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르스크 전투 (문단 편집) === 제2SS기갑군단의 이탈리아 차출 === 성채작전 종료 뒤 제 2SS기갑군단의 이탈리아 차출에 대해서는 많은 토론이 있었다. 특히 이 사건에 의해 동부전선 기갑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고, 이 때문에 소련군 반격기간에 도네츠강에서 맥없이 후퇴할 수 밖에 없었는 주장이 주요쟁점이다. 일단 군사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동부전선 > 이탈리아가 맞기는 했다. 투입된 병력 규모에서 동부전선과 이탈리아전선의 비교는 불가능하고, 대전 내내 독일이 당면한 최대의 적은 소련군이었다. 그리고 지형적으로 이탈리아 북부는 알프스 산맥으로 막혀있고 중부에도 아펜니노 산맥 + 많은 강들로 지연전을 펼칠 수 있었다. 따라서 어차피 돌파당할 이탈리아 남부로 동부전선의 귀중한 정예기갑병력을 차출한 것은 전략적 미스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상술한 주장은 군사측면의 단편적인 견해로 볼 수도 있다. 이탈리아는 [[1943년]] 연합국이 상륙하자마자 추축국에서 빠르게 탈퇴했고, 이후 이탈리아 왕국은 독일군의 이탈리아 반도 축출을 거들었으므로 이탈리아의 중요성에 대한 히틀러의 판단은 그른 게 아니었다. 히틀러는 급히 이탈리아 국왕에 의해 체포된 [[베니토 무솔리니|무솔리니]]를 구출하여 괴뢰국인 [[살로 공화국]]을 만들어 이탈리아 북부를 맡겼다. 한편 이탈리아 전선에 대해서는 [[알베르트 케셀링]] 원수가 연합국의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해당 전선은 종전까지도 대치상태로 그쳐 별로 중요성이 없다고 간주되곤 한다. 하지만 만약 추축국의 유이한 유럽 열강 국가인 이탈리아가 이탈할 경우, 근방의 추축국들 역시 도미노처럼 무너져서 독일만 혼자 남는 상황이 되어버릴 수도 있을 노릇이었다. 즉, 이탈리아의 군사적 가치는 동부전선보다는 낮았을지언정 정치적 가치는 절대로 무시할 수준이 아니었단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탈리아 안정을 위해 작전을 취소한 히틀러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보는건 다소 편협하다고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